brunch

변하는 것들

어제는 구름이 많아 달을 못 봤다. 딸이 보름달을 봤다고 연락이 와서 나가봤으나 달을 영접할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희미한 밝음을 바라보며 기도했다. 그것만으로도 안도가 됐다. 뭔가를 기원하는 순간에는 겸손해진다. 가정의 안녕과 특히 올해에는 나라의 안녕도 빌었다. 모두 평안하시길...

#정정화칼럼

#변하는것들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44796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안동의 역사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