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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by 안성윤



밥을 빌어먹기 위해 들어갔다가
명예와 권력을 좇지만
세월에 모든 것을 잃고서는
두 번째 사춘기를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린다
재미없는 것은 이곳도 마찬가지니
그저 하염없이 어른이 되기를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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