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 똑같아.
현실이 그래.
다 재미없어.
눈 가리고 살아.
그게 인간이야.
삶은 이토록 잔인한데~
내 마음은 한떨기 장미꽃
불나방들은 어둠 속에서
등잔불로 날아가고 있네
일평생 심연 속에서 살아왔건만
그 끝은 장렬한 산화일지어니
그것이야말로 인생의 의미가 아니겠는가-
행정학과 대학생.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