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작도 그렇게

어제까지와 같았다

by 이단










이러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오늘도 아침이 등을 떠민 게 틀림없었지요.










힘을 내어 몸을 바닥에 모두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지요.










‘다시 누운 것도 괜찮은걸?’










아닙니다.


이번에는 속지 않을 거예요.










하나도 괜찮지 않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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