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초4 어린이.
어느 날
딸래미가 갑자기 아기어를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기어??”
그게 무슨 말이냐고 되물으니
“엄마가 치카, 울아기, 우쭈쭈 이러니까 나도 자꾸 아기어 써서 친구들이 징그럽대.
그러니까 엄마도 나한테 아기어 쓰지 마. 애기라고도 하지 마.”
“어… 알겠어, 어린이.”
.
자식은 가장 가까운 타인이라는데…
인정해야 하지만..
초4 딸래미가 슬슬 선을 그으니
좀..
서운하다…
18년간 애니메이터로 일하고 지금은 취미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애도 키우고, 식물도 키우는 주부입니다. 아이와의 일상을 그림으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