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리움

시월의 색

by 이준희

# 포토 에세이


울긋불긋 단풍은

시월이 익어가는 소리


낙엽 밟는 소리는

시월이 가는 소리


떨어진 단풍잎


한 움큼 쥐어보니

그리운 얼굴 스친다.



이준희출간작가

dnh3obKXuW8mZOhkgvTOl4jFMBU


이준희의 브런치입니다. 부산신라대학교 사무처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을 하였고, 월간시사문단에서 수필가로 등단하여 현재 한국문인협회원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keyword
월요일 연재
이전 14화너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