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계절
# 포토 에세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모두가 좋은데
가을이란 계절은 감성의 계절인가.
울긋불긋 단풍은 아름답지만, 낙엽밟는 소리는
또다른 계절을 향해 떠나려고 서성거린다.
미백의 머리로 치장한 여성이 근대 문화유사지인 소제동 담길에서
무엇을 보고 걷고있는지 사색에 잠긴 둣한 모습이다.
아! 가을인가.
이준희의 브런치입니다. 부산신라대학교 사무처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을 하였고, 월간시사문단에서 수필가로 등단하여 현재 한국문인협회원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