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라는 말에 그녀가 보인 반응
"기한 못 지켜서 죄송해요. 요즘 하루살이 인생이라 정말 경황이 없네요..."
하루하루 너무 정신이 없다 보니 마감 기한을 넘긴지도 몰랐다.
잔뜩 주눅이 들어 조심스레 보낸 나의 문자에 작가님이 답장을 주셨다.
"그 하루가 모여서 무지개가 될 껴~"
발버둥 치는 아마추어 애벌레를 툭 차 버릴 수도 있었을 텐데...
오히려 그 무거운 마음에 날개를 달아준 그녀는 진정한 프로다.
1.5룸에 세 식구가 살고 있어요.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고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고 믿어요. 온정적인 시선을 글에 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