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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자이너 격 Jul 17. 2023

고요한 행복

시바(Siva)

할 말이 없는 상태,

해야 할 말이 없는 상태,

꼭 필요한 말만 하는 상태,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쓸 글이 없는 상태,

써야 할 글이 없는 상태,

꼭 필요한 글만 쓰는 상태,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말과 글의 뿌리는 무엇인가?

생각이다.

생각의 뿌리는 무엇인가?

언어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언제 언어를 남용하는가?

아프고 외로울 때, 정신이 산만할 때.

그 병리적인 상태를 합리화할 도구로써

언어가 선택되고, 생각이 출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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