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by 글쓰는 천사장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결국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치과 경영관리자로 일하면서 이 믿음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과연, 치과 경영관리자로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란 어떤 모습일까요?


저는 그동안 5곳의 치과에서 근무하면서, 경영관리자로서 세 가지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원장님으로부터 믿음을 얻어야 합니다

치과에서 경영관리자의 위치는 대표원장님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는 5곳 중 4곳에서 원장님 다음으로 병원 운영의 권한을 맡았습니다. 진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를 진행하면서 원장님의 손과 발이 되어야 했죠.


이때 중요한 것은 원장님으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얻는 일입니다. 대표원장님이 신뢰하지 못하는 경영관리자는, 병원에서 설 자리가 없습니다. 결국 업무도 맡기지 않게 되니까요. 모든 시작은, 대표원장님의 믿음을 얻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직원으로부터 믿음을 얻어야 합니다

경영관리자는 원장님과 직원을 연결하는 중간관리자입니다. 직원들에게 경영관리자는 병원 측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는 직원들과의 면담에서 항상 경청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해결은 원장님이 하실 수 있지만,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은 "병원이 내 얘기를 들어주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병원과 직원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환자로부터 믿음을 얻어야 합니다

환자를 직접 맞이하는 것은 경영관리자의 업무가 아닙니다. 다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예기치 않게 환자를 직접 만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클레임이나 병원 내 소란 같은 상황이죠.


이때 경영관리자는 단호하면서도 정직해야 합니다. 저는 인정은 해도 인정사정은 두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필요한 경우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단호함은 무조건적인 퇴거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환자들이 보기에 불친절해 보이지 않도록, 병원 실수라면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의료진이 아닌 경영관리자이기에, 더욱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를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과 경영관리자는 단순히 병원 운영을 관리하는 역할을 넘어서, 코디네이터와 상담실장, 진료팀장 등 다양한 업무를 아우르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역할의 출발점은, 원장님·직원·환자 모두에게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경청하고, 정직하게 말하며, 단호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태도. 그것이 치과 경영관리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질이자, 꾸준히 쌓아야 할 신뢰의 밑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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