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시야 서새이 Jul 29. 2024

나에게 주어진 하루~

어르신에게 주어진 하루는 

침상에 누워 다리에 힘이 풀렸어. 끙끙끙끙 


아저씨, 아줌마에게 주어진 하루는 

배우서 남 주자. 열공열공 


청년들에게 주어진 하루는 

서서 먹다 핸드폰 보며 피식피식


아이에게 주어진 하루는 

걷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아장아장  


나에게 주어진 하루는 

살아 있음에 일상이 감사감사 


너에게 주어진 하루는 

불평불만  아니아니 뭘까? 뭘까?  







작가의 이전글 힘 !  고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