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심의 앱 서비스는 많은 비즈니스 영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낼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 앱 제작 프로세스에 대해 익숙하지 않거나 관련 인프라 부재, 개발 비용 부담 등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는 초보자가 많다. 필자 또한 다르지 않았다. 앱 스토리보드 제작을 지원하는 UI 툴은 아이디어 구상 단계를 앱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완성도 있는 기획으로 발전시키는 작업 도구로써 충실한 역할을 수행한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막연했던 아이디어는 스토리보드를 통해 시각화되는 과정에서 앱 서비스의 형태로 체계화되며 구체적인 서비스 윤곽을 갖춰 갈 것이다.
앱 서비스 구현에 이르는 업계의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초보자 입장에서 먼저 살펴보자. 전체 프로세스를 곁눈질해 앱이 제작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필요한 과정에 소모되는 노력과 시간을 줄이는데 참고가 될 것이다.
초보자가 바라보는 앱 서비스 구현 프로세스
1. 나의 비즈니스 아이템, 앱으로 출시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경우는 특정 비즈니스 영역을 '앱 서비스로 구현해 보면 어떨까?'를 떠올리는 계기조차 갖기가 쉽지 않다. 어쩌다 떠올리는 이들 중 대부분은 금세 이 같은 생각에서 스스로 멀어지곤 한다.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과정이 익숙지 않아서다.
출발은 떠올려 보는 것이다. 자신이 관여하는 비즈니스 영역의 시장 동향에 평소 관심을 기울이고 사람들의 니즈를 가늠해 보는 것이다. 앱 서비스 가능성이 있다면 어떤 기능을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어떤 영역에서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을지도 따져 본다. 시작이 반이다. 이 시작의 반은 떠올리는 일이 출발이다. 본 브런치 북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스토리보드를 통해 앱 서비스 형태로 시각화하며 완성도를 높여 개발 직전 단계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거창할 것 없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스토리보드로 작업이 마무리되면 앱 개발의 뼈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후 이를 구체화하는 실행 영역은 개발자 등의 기술적인 지원이 뒷받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