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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 Dec 18. 2024


                

                                                  은이


별 별  무슨별?

은하수는

나의 하나뿐인 별.


동박박사들이

하늘의 별을 보고

이동을 했다지.


말구유에 계신

예수님을 뵈었다지.


은하수는

내 하늘의 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지만

은하수 너와 같이 하면

즐거운 일이  많을 것 같아.

지금처럼.


작은 별이지만

넌 늘 내 주위에서

빛나고 있어.


어릴 적 엄마가 너의 돌 잔치를 준비하며  쓴 첫 메시지

‘누군가의 길을 비춰주는 별이 되길.’

그 누군가가 지금은 나 인 것 같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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