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2단 3단 4단 구구단은 정말 어렵다.
곱셈곱셈 자고 구구단을 생각하니
머리가 어질 어질 유튜브를 볼땐
눈이 번쩍번쩍 나만 이런걸까?
지금도 구구단을 보면 눈이 어질어질
구구단이 마치 악몽과 같다.
은이
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
학교로 출퇴근 하던 시절
아이들과 했던
삼육? 육삼? 이구? 구이?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ㅆㅇ? ㄷㅈㅎㅁ?
내 아이가 그렇게도
어려워 하던 구구단 외우기
원리를 깨치니 금방 하더라
시간이 약이라 하지 않던가
수학이 싫다던 아이,
지금은 수학 교재를
제일 먼저 하려고 한다.
자기주도학습
잘 되고 있을 거라
믿으며 즐겁게
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