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모르는지.
알아버렸다.
알고 있던것을
착각했다고 말하던
나의 무지함을.
모른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안다는 것을.
안다.
모든 건 뒤집힐 필요가 있다는 것을.
지독한 모놀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