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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다니엘 Nov 11. 2022

리스타트 51 - (81)

ALMM 교과 과정


하지만 그렇게 답변하는 것보다는 어떤 문제나 이슈에 대한 결론을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보충 설명을 추가하는 편이 더 낫다.


(1)   결론 – “제 의견을 말하자면, 모브쌩 회사가 선택해야 할 최선의 옵션은…” 


(2)   보충설명 –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WU에서 수많은 감사를 이행한 내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나는 항상 WU 가맹점주들에게 내가 전달해야 할 말의 결론부터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내 말을 뒷받침할 만한 보충 설명을 했었다. 그리고 그런 현장 경험을 통해 쌓게 된 나만의 타인과의 소통 방식은 내가 해당 가맹점주에게 특정 정보를 전달하고, 또 이해하는 과정에 필요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내가 ALMM 과정을 이수할 때는 이런 소통 방식을 사용해서 교수님이나 클래스메이트들과 소통을 했고, 그 결과로 인해 나나, 내 말을 듣는 사람이나 서로 재차 물어보고 답해야 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독자가 현재 어떤 업계에 종사하든지, 그리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식이 대화를 통해서나 글을 통해서나 관계없이, 항상 본인이 말하고 싶은 결론부터 먼저 말한 후에 그를 보충할 수 있는 보충 내용을 추가하는 소통 방식이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볼 문제들


나는 어떻게 하면 내가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더 개선할 수 있을까? 


B.  팀 프로젝트


ALMM 과정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는, 그 학생으로 하여금 팀을 구성해서 추진해야 하는 프로젝트나 작문 과제다. 예를 들어 내가 온라인으로 수강한 <마케팅> 과목에서는, 이 팀 단위로 제출해야 하는 프로젝트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가 그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총점의 30%를 차지했다. 그러므로 여러 클래스메이트들과 무리 없이 팀 결성을 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그 보다 더 중요했던 점은, 일단 팀을 결성하면, 그 팀 전체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력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과정을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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