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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다니엘 Nov 22. 2022

리스타트 51 - (92)

ALMM 교과 과정


이렇게 하면 독자는 독자만의 언어와 시각적 자료를 통해 각 과목의 강의 당,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또 기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약 독자가


     (ㄱ) 이런 공부법을 강의 별, 주(週) 별, 월(月) 별로 정리하며, 한 학기 내내 이런 복습 과정을 유지하고, 


     (ㄴ) 이 과정을 정기적으로 반복해서 할 수 있다면, 


     (ㄷ) 막상 해당 과목의 기말시험을 치를 때는 밤새워 공부할 필요 없이, 


     (ㄹ) 독자가 특정 과목의 목차를 기반으로 해서 직접 만든 그 ‘마인드-맵’의 그림만 슬쩍 쳐다봐도, 


     (ㅁ) 교과서 내용 전체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그 과목 전체의 내용을 수월하게 떠올릴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하면, 독자가 막상 기말시험을 준비해야 할 기간에는 오히려 여유로운 시간으로 해당 과목을 총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런 심리적 안정이 결국은 시험 당일날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아주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목차공부법과 마인드-맵 공부법이 다른 공부법들보다 반드시 낫다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나는 독자가 가장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이 내가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들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이런 공부법들을 이 책에 소개하는 이유는, 나는 ALMM 과정에서 이런 공부법을 활용해서 학기 시작부터 어떤 특정 과목에서 내가 알아야 할 정보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그래서 학기말이 되서 기말시험을 준비해야 할 때는 오히려 여유롭게 해당 과목의 총정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해볼 문제들


작가가 제시한 목차 공부법이나 마인드-맵 공부법 외에, 나는 다른 공부법을 어떻게 활용해서 내 삶에 도움이 되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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