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사일과 유아교육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남편이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이라 나의 부족한 면을 도와주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가사일도 육아도 내가 맡고 있다. 어제도 남편은 12시 가까이 퇴근해서 아침 7시에 출근을 했다. 그러니 절대적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내가 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생각해봤다. 언제까지 나혼자해?
첫째 아이가 자립심이 강해서 양말을 스스로 신을 때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아이 스스로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은 혼자 할 수 있도록.
특히 "니 물건은 니가 챙겨"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물건을 챙기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
정리를 잘하는 아이는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라는 교육 전문가의 의견을 봤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물건을 챙기는 습관을 들이면 부모의 부담도 줄고, 아이들도 자립심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물건을 챙기게 할 수 있을까?
첫째, 일관성 있는 규칙 세우기이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물건을 챙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이를 일관되게 지키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난 후에는 반드시 제자리에 두는 규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지 않았을 때는 반복해서 말해주고 말을 듣지 않을땐 쓰레기통에 버렸다. 하하하...
둘째, 칭찬과 보상을 활용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잘 챙겼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말고, 작은 보상을 주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배우게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셋째, 모범을 보이기이다. 모든 물건등이 소중한 것이라 잘 챙기는 모습을 부모가 먼저 보여주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고 한다. 부모가 자신의 물건을 정리정돈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본보기가 되었던 것 같다.
넷째, 놀이를 통한 교육이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놀이를 활용해 본다. 예를 들어, 장난감 정리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자신의 물건을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섯째, 책임감을 심어주기. 아이들에게 자신의 물건을 챙기는 것이 자신의 책임임을 인식시킨다. 유치원, 학교에 갈 때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챙기도록 하고, 만약 빠뜨린 물건이 있다면 그로 인한 결과를 경험하게 해준다. 여자아이들이라 머리핀을 하고 싶다고 하다가 에너지가 넘치는 애들이라 머리핀이 성가셔서 결국에는 잠깐 빼놓는다는 게 놓고 오는 일이 꽤 있었다. 머리핀뿐만 아니라 양말, 장난감 등 이것저것. 찾고 찾아서 영영 잃어버리는 횟수가 생기다 보니 자기 물건을 이제는 꽤 챙긴다.
여섯째, 긍정적인 피드백 주기.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잘 챙겼을 때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 자신감을 심어준다. "정말 잘했어! 네가 스스로 챙겨서 엄마가 너무 기뻐"와 같은 말은 아이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마지막으로, 인내심을 가진다. 아이들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자신의 물건을 챙기기는 어렵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면 점점 나아진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베개 이불 정리
빨래거리 넣어놓기
유치원 등원 숟가락 젓가락 챙기기
루틴체크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사일과 육아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참 어렵다. 균형을 맞추는 것에 필요한 것이 가사일과 정리정돈을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다. 특히 나는 빨래 옷을 개는 것을 둘째아이와 함께하는 데 이것이 나도 그렇고 아이의 정리정돈 습관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작고 고사리같은 손이 정말로 도움이 된다. 어지르기도 잘 어지르지만 정리를 하려고 하면 양말과 속옷등 자기가 닿는 옷장서랍을 깔끔하게 정리해놓는 것도 다섯살된 둘째다.
등원을 위한 숟가락과 젓가락, 방과후식판, (필요하면 포크까지) 물통 등을 스스로 챙기고 하원 후에 설거지거리를 주방에 두는 습관. 자기 가방은 가방사물함에 넣는 습관.
모든 물건등의 책임 혼자 하려하지 않고 아이의 도움도 받는 것이 시간관리에 중요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