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다는 말을 잘 못하지만 (8번 유형)

<꾸꾸의 에니어그램 성격이야기 2부- 일상 루틴 편>

by 꾸준함의 꾸준함
꾸꾸 에니어그램 2부 브런치 앞단글.png


나의 유형을 알고 싶다면

8번 유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국호: 애들이 도통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 때는 어릴 때부터 해야 하는 것들을 착착 알아서 다 했는데, 요 즘 애들은 시켜도 말도 안 듣고 아내도 애들을 감싸니까요. 결혼할 때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어요.


가족들 고생시키고 싶지 않았고 닥치는 대로 일했죠. 그게 제 역할이니까요. 힘들 때요? 별로요. 해야 하는 걸 힘들어하면 험한 세상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


한번 맘먹고 시작한 건 끝까지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내 식구처럼 챙기는 데 문제는 제 가 잘 키워놓으면 나가는 경우가 몇 번 있어서 그게 마음에 좀 걸리네요.


신주: 유튜브를 봤는데 유머나 감동스토리를 주제로 숏츠 영상을 만들어서 한 달에 몇 백씩 버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 주에 당장 유튜브 개설했어요.


하면 돈이 된다는데 안 할 이유는 없고, 보니까 하는 것도 쉽더라고요. 구독자는 많지 않아도 수익이 날 수 있다니 목표 수익 날 때까지 해 볼 거예요.


여가 시간은 별로 없어요. 해야 할 게 많기도 하고 친구도 만나죠. 요즘은 사람들이랑 자주 부딪치기도 하고, 일이 많아서 그런가 피곤해요.


8번 유형은 강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으며, 감정을 억누르고 강한 모습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강함은 힘이 아니라, 자신의 약한 부분을 받아들이는 데서 나옵니다.



경청 연습

8번 유형은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데 강점이 있지만, 가끔은 말보다 먼저 듣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중간에 끼어들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면 잠시 멈춰봅니다.


끝까지 듣고, 3초 정도 생각을 정리한 뒤 이야기 해 봅니다. 이런 연습은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을 줄이고 인내와 공감 능력을 길러줍니다.


힘 빼기 활동

8번 유형은 운동을 할 때조차 경쟁하거나 결과를 내고 싶어 합니다. 가끔은 힘 빼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요가나 필라테스처럼 호흡과 이완 중심의 운동, 혹은 자연 속을 조용히 걷는 트레킹 같은 활동을 시도합니다.


무리해서 땀을 내거나 기록을 세우려 하지 말고, 그냥 느긋함을 느끼는 것이 목표입니다. 몸과 마음의 긴장감이 풀면서 ‘쉬어도 괜찮아’라는 감각을 느껴봅니다.




*8번 유형을 위한 치유 문장이 궁금하다면


*모든 분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월, 화, 수,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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