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괜찮지 않아 (9번 유형)

<꾸꾸의 에니어그램 성격이야기 2부- 일상 루틴 편>

by 꾸준함의 꾸준함
꾸꾸 에니어그램 2부 브런치 앞단글.png


나의 유형을 알고 싶다면

9번 유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유지: 선생님 뭐 드실래요? 저요? 저는 아무거나 다 괜찮아요.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랑 어 울리는 것을 싫어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이런저런 상황이 눈에 자꾸 보인다고 하나요? 저 친구는 지금 뭔가 급한 일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을 못 하는 것 같고, 다른 친구는 저 친구가 이야기한 것 때문에 속이 좀 상한 것 같아요.


친구 한 명이 자리를 떠나면 다른 친구 이야기를 계속 듣는 편이에요. 그렇게 해서 마음이 좀 편해지면 그걸로 된 거죠.


감미: 뭐 선택할 때 마지막에 남는 걸 선택하는 편이고, 뭐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선뜻 답하기 어려울 때도 많은 것 같아요. 제일 싫어하는 건 사람들이 다투는 건데,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그런 거 자체를 좀 힘들어해요.


엄마가 좀 말이 억세시거든요. 퉁명스럽고. 저한테 그러는 건 이제 그러려니 하는데 같이 시장에 가면 상인분들한테 화를 내듯 거칠게 말씀하 세요. 반말도 하시고. 그러면 그분들도 기분이 좋지 않으니 얼굴 표정이 안 좋은데, 그걸 보고 있으면 불편해요. 그래서 제 가 엄마 대신 죄송하다고도 하고 그러죠.


에니어그램 9번 유형은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갈등을 피합니다. 갈등을 만들지 않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누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작게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맞추면서 평화를 찾기도 합니다. 진정한 평화는 나의 존재감을 작 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찾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갈등을 직면할 때 9번 유형의 감정 치유가 시작됩니다.



아침 루틴으로 몸 깨우기

9번 유형은 아침에 특히 에너지를 내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아침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몸을 깨워줍니다.


고개나 팔 돌리기, 천천히 앉았다 일어나기, 쉬운 요가 동작 등으로 심장을 뛰게 합니다. 숨이 살짝 찰 정도의 움직임을 통해 정신이 맑아지고 활력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 환경 정리

주변의 흐름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주변 공간이 무질서해지기 쉽습니다. 하루 10분 책상을 치우고, 자주 쓰는 물건들을 제자리에 놓습니다.


시작이 어렵다면 서랍 한 칸, 신발장 등 한 곳을 정해 그곳만 정리합니다. 정리는 9번 유형에게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느슨하게 풀린 마음에 적절한 긴장감을 주고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감각을 키우는 활동입니다.


작은 정리가 내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도와주는 의외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9번 유형을 위한 치유 문장이 궁금하다면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월, 화, 수,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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