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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포형제맘 Mar 06. 2024

하나만 가기엔 아쉽지, 2~3개는 같이 봐야 뿌듯하지!

검색만 하면 쉽게 같이 갈 곳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요즘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이 “00 가볼만한곳” 이 아닐까 한다. 어디 갈 일이 있거나 주말이면 검색해서 아이에게 좀 더 많은 경험을 해 주려고 한다. 처음에는 아는 곳부터 하나씩 시작하던 것이 점차 지역이 확대되고 한 군데만 가면 아쉬우니 2~3군데를 들르는 건 기본이 되었다. 방학, 주말마다 많이 다니는 데도 아직도 못 가본 곳이 많다. 우리나라는 곳곳에 박물관, 공원이 참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게다가 무료도 많으니 얼마나 좋은가?  아이와 부지런히 다녀볼 생각이다. 많이 보고 느낀 아이들이 어디를 가도 즐길 수 있다. 그 경험들이 책과 영상의 지식과 결합되어 시너지를 나타낸다. 아이가 커 갈수록 느껴지는 부분들이다.




 경기도에 살고 있기에 가장 많이 검색하는 곳은 역시 경기도 안이나 서울이다. 주로 네이버 창에서 지역과 함께 가볼만한곳을 쓰고 위에 분류에서 “아이와함께”를 클릭한다. 그럼 아이와 함께 갈 만한 플레이스로 뜨는 곳들을 살펴본다. 맛집을 따로 검색할 수도 있고, 부모님과 함께라면 명소도 검색해 보아서 맞는 장소를 고른다.

  예를 들어 우리는 오늘 안산을 갈 계획이면 안산 가볼만한곳/ 안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안산 실내 가볼만한곳 으로 검색해 장소들을 살펴본 후 괜찮을 것 같은 곳을 클릭해 본다. 나는 목표가 <별빛마을 포토랜드> 여서 다른 장소는 아직은 춥기에 실내를 골라 <성호 박물관>을 골라 보았다. 그럼 <성호 박물관>을 클릭해 그 주변을 또 검색해서 이후 2~3개 장소까지 생각해 놓는다. 적어도 차로 30~40분 이동해서 가는 데 한 군데만 들르면 아쉽기 때문이다. 또 그 지역만의 역사와 생활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네이버 메인 창에서 기본을 검색하면 네이버 지도도 함께 보며 거리를 확인한다. 카카오나 티맵을 이용해도 좋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 도착지를 정한다. 마지막 도착지는 별빛마을 포토랜드이기에 정해 놓고 중간에 경유지를 검색해 본다. <성호 박물관>과 <안산 향토사 박물관>을 생각해 놓아서 둘을 넣어보았다. 이런 식으로 동선을 파악해서 들린다. 장거리를 갈 때는 중간에 가는 길을 확인하고 중간에 쉬었다 갈 곳을 찾아서 가기도 한다. 

 자동차나 도보로 비교하며 할 수 있기에 아주 유용하다. 첫째가 초등학생이 되고 난 후에는 도보로 갈 때는 아이에게 찾아보라고 하며 핸드폰을 주고 따라가기도 했다. 방학 동안 공연을 보러 서울 갈 때는 목적지를 대중교통으로 정하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니기도 했다. 동선을 미리 체크하면 다음에 어디를 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주변 사람이 힘들지 않게 알차게 보고 올 수가 있다.



 검색하는 것 외에 평소 SNS에서 좋은 장소가 보이면 메모장에 저장해 놓는다. 그럼 어디를 갈지 막연히 고민하는 것보다 내가 기록해 놓은 곳 중 하나를 골라서 가면 되기에 편하다. 요즘은 정보가 워낙 많아서 고르는 것도 일이기에 평소에 기억에 남는 곳이나 가고 싶은 곳을 저장해 놓으면 계획이 없는 날 보면서 활용하기에 좋다.  주로 집과 가까운 곳을 저장해 가고 거리가 있는 지역은 새로 검색하게 된다.

    


 목적지를 정했다면 아이와 다양한 경험을 위해 주변에 가볼만한곳도 검색해보자. 오래 놀아도 박물관은 1시간이면 다 보기에 여러 군데를 함께 알아놓으면 이동시 계획대로만 움직이면 된다. 많이 다녀보고 걸어본 아이들이 나중에도 힘들다고 하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소에도 저장해 놓으면 어디를 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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