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처럼 가볍게 산다

제2장 몸을 가볍게 - 나의 저녁식단 유랑기 (Part 4)

by 쏘쿨쏘영


탄수화물 에너지바, 혹은 단백질 에너지바를 점심 대용으로 지속적으로 먹는 경우를 주변에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 본다.

추천하고 싶지 않다.


가능하면 2차 가공된 제품이 아니라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제대로 된 음식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자신의 몸을 위하는 현명한 선택이다.

단순히 칼로리 섭취하는 것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통해 건강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게으른 자에겐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다.


견과류는 종류별로 구비해서 1~2알씩 먹어 주었다.

아몬드, 캐슈너트, 브라질너트, 마카다미아 등에는 고소한 풍미도 있지만 영양소도 풍부해서 많은 양이 아니면 하루하루 꾸준히 몇 알씩 먹어 줘도 다이어트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

특히 셀레늄의 왕이라는 평가를 받는 브라질너트에는 노화방지, 피부미용, 암 억제력 강화 및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하루 브라질너트 1~2알만 먹어도 일일 셀레늄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셀레늄 성분은 노화방지에 뛰어난 비타민 E보다 3,000배 높은 항산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하루 1~2알 정도면 하루 권장 섭취량이 충분히 충족되므로 하루 권장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셀레늄은 효능이 다양해 우리 몸에 이롭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속 메스꺼움이나 설사, 두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


무더운 여름날, 콜라나 사이다 등의 탄산음료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탄산의 톡 쏘는 시원함을 즐기고 싶을 때는 무조건 제로 칼로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오후 4시 정도에 간단한 간식을 소량 미리 먹어 주면 퇴근 후 집에 들어가서도 극심한 허기를 덜 느끼게 되며, 허겁지겁 많은 양의 저녁을 먹게 될 위험이 낮아진다.

동료 직원들과 함께 잠깐의 커피 브레이크를 가지는 차원에서도 좋은 방법이었다.

4시 간식 타임에는 주로 통밀로 만든 크래커류에 크림치즈를 조금 발라서 먹거나 곤약젤리를 먹었다.


통밀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체중감량이나 혈당조절에 좋은 음식이다.

밀가루와 달리 몸속에서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으니, 다이어터들이 먹어도 되는 좋은 탄수화물이라 할 수 있다.


곤약 젤리의 경우 칼로리는 매우 낮으면서도 위에 포만감을 줄 수 있어 다이어트 초·중반기에 큰 효과를 봤던 간식이다. 인터넷 쇼핑을 통해 대량 구매를 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하루에 많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 측면에서 전혀 부담이 없고 입가심도 되어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음식이나 식단을 무작정 따라 하는 것보다 본인의 식성과 체질, 현재 건강 상태에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서 몸에 익혀야 하고, 시행착오도 직접 겪어 보아야 한다.

또 인터넷이나 유튜브, PT 전문가들이 공유하는 다이어트 정보를 많이 찾아보는 부지런함이 꼭 필요하다.

노력한 만큼 성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