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환경: 정보 습득 환경, 정보의 입체화 보다 쉽고 빠른 정보의 소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릴스, 유튜브와 쇼츠, 틱톡 등
개인이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대가 되면서
전통적인 레거시 미디어의 일방적인 정보 습득 환경에서
내가 선호하고 지지하는 기준 및 스타일의 정보를
능동적으로 검색하고 이 중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대가 되었어요.
과거에는 정보가 돈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최근에는 플랫폼에서 빠르게 수익화하는 구조를 제공하면서
콘텐츠의 개인 생산화를 가속시켰죠.
그러는 가운데 과거에는 전문 지식(정보)들이,
최근에는 전문가들이 정보 중개 상인인 레거시 미디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최종 정보 소비자와 만나면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공유 지식이 되어 버렸어요.
더하여 많은 양의 정보가 쏟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과거 책들 중 양서를 선별해내듯,
정보 소비자들은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기 시작했고,
특히 관심을 갖는 많은 정보를 섭렵하다 보니
보다 간결한 정보를 찾고 소비하게 되었어요.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 중 가장 신뢰도 있고,
핵심만 간결하게 요약하며, 재미있게 전달하는
새로운 정보’를 선호하게 된 것이죠.
이런 흐름에서 가장 큰 기회는 단순히 하나의 콘텐츠를 생산해서
공유하는 것보다 기존에 이미 나와 있는 정보를 선별하는 색인 과정 후
요약 제공하는 콘텐츠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나는 흥미로운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보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하니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요약 정보는 필히 보고 싶은 심리 때문이죠.
과거 레거시 미디어의 뉴스 헤드라인 단신, ‘인기 Top 5’,
‘콘텐츠 A, B’간 비교 등의 형태로 보여지며,
이는 기존의 콘텐츠 하나를 만드는 고민보다 남이 만큼
콘텐츠의 정보를 요약 정리하거나 재해석하여 콘텐츠를 만드는 만큼
비교적 투입 리소스가 적다 할 수 있죠.
물론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제작해야 하고,
가급적 서로의 시너지를 위해서 링크를 공유하는 등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어요.
정보 색인 콘텐츠와 함께 지속적으로 각광을 받을 부분은
‘Guideline’ 콘텐츠라고 할 수 있어요.
다른 표현으로 ‘Knowhow’라고도 하고, 소위 ‘꿀팁’이라고도 하죠.
이런 정보성 콘텐츠는 앞으로도 정보 시장에서 한 축을 이룰 것이고,
나아가 전문성의 정도나, 정보의 희소성에 따라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죠.
누군가는 5년, 10년간 시행착오를 통해 고생하여 얻은 고급 정보를
단시간에 학습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전문정보와
전문 정보의 유통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여요.
이러한 정보 색인과 가이드라인 관련 BM은 결국 AI(인공지능) 기술과 만나
다양한 응용 콘텐츠를 만들어 내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에서 AI에게 시장을 잠식당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OSMU 할 수 있는 정보 시장의 미래는 바로 DB의 축적이에요!
현재 유튜브 및 인스타 등은 AI로 Highlight까지 추려낼 수 있고
향후 더 정교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정보 유통사들은 결국
응용 콘텐츠에 대한 AI 생산과 유통, 그에 따른 추가 광고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종래에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최초 콘텐츠는
지금의 광고 수익 배분 방식을 유지하고,
Highlight나 색인된 콘텐츠, 그리고 가이드라인 등의 콘텐츠 등을
자체적인 카테고리와 기준 아래 응용 콘텐츠를 AI 자가 생산힌 정보는
광고 수익 배분을 본사에게 유리하게 설정하여 결국
본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BM(Business model)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죠.
즉, 정보의 DB를 광범위하게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정보 시장의 헤게모니를 가져간다는 것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궁극적으로 정보 시장의 우위를 점하는 BM은 결국
지금보다 더 많은 정보, 더 많은 응용이 가능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축적하는 형태가 되어야 겠죠.
가급적 다수의 DB, 그러면서도 노하우 등의 고부가 가치로 응용 가능하며,
때로는 각자의 서사를 소설이나 영화로 만들 수 있는 모두의 콘텐츠,
그것은 바로 모두의 일기이자 자서전 콘텐츠를 축적한 DB가 될 거에요.
모두가 언제든지 콘텐츠를 응용하여 판매할 수 있다는 동의 하에,
기준에 맞춰 편하게 기재하여 축적하다 보면, 알아서 컨텐츠를
다양한 장르로 생산하여 판매하고 수익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N job 시대가 될 거에요.
물론 휴대폰 제조사나 SNS 기업이 유리한 고지에 서겠지만
누가 되었든 이러한 BM을 완성하여 충실히 축적하는 쪽이
정보 시장의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여요.
한 번 꿈꿔 본다면, 누구나 각자의 이름과 각자의 신념과 목표가
각각 책의 제목과 부제가 되며, 자서전과 함께 소설책과
노하우 가이드라인 전자책까지 출판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해
명함 대신 내 정제된 정보가 담긴 Link나 QR code를 건내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죠.
모두가 정보의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이자 판매자가 되는 시대는
이후에 말씀드릴 근로환경과 경쟁환경과 맞물려 더욱 빠르게
우리에게 현실이 될 것은 분명한, 불가피한 미래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