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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저씨 Aug 20. 2024

로저씨의 초단상 #83

왜 북소리가 들리지 않느냐

노량...


이 대목에서 눈물이 이리 터질줄 몰랐다.


내 한끼 해결하기 힘든 일상


내 일상과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이토록 답답하고 분통이 터지는 이유는


바로 '정치'


이 나라의 정체성을 흔드는 이 나라의 리더십은 뭐란말인가...


라의 정체성은 나의 정체성을 흔든다.


나름의 자연발생적인 관념을 가진 나로서도 이해하기 힘겨운 대한민국 정부...


이것이 대의 민주주의인가...


그렇다면 이 나라의 수준이란 말인가...


아니다...


백성은 본디 어리석다...


위대하신 세종대왕도 이를 직시하고 사랑하여


한글을 만들어 우리의 삶을 이롭고자 하였다...


외치고 있다!


세종대왕이 외치고 있다!


훈민정음은 곧 민음훈정임을 알라!


음정민훈이 바른것이니


민음정훈하라!!


이 땅의 참 된 리더가 세워지길 바라는 이 마음...


영화 노량의 북소리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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