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수프
수프 (스프, Soup)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음식이죠.
제가 국물 요리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남편이 수프를 좋아해서
사서 먹는 것보다는 좀 더 건강식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요.
수프 중 미국 사람들이 감기 기운 있을 때 먹는 수프라고 하는
어니언 수프
다른 식 어니언 수프는 먹어 본 적 었고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먹어봤어요.
예전에 레스토랑에서 먹을 때 좀 짜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특별히 맛있다 느끼지 못했었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싱거운 올리브님을 알게 되어 어니언 수프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었어요.
20172019년 1월에 만들 먹은 방식이에요.
싱거운 올리브님은 양파를 잘게 썰어서 올리브유에 볶을 때 허브를 넣고 함께 볶고
레드와인과 우스터소스를 넣고 볶다가 닭 육수 넣고 끓이는 방식이었어요.
꽁블님 레시피를 알고 만든 것은 2019년 5월부터였어요.
그릐에르 치즈를 주로 사용했지만 그 치즈 양이 부족하여
피자 치즈도 추가했었어요.
이후 찬바람이 불면 어니언 수프를 만들어 먹곤 했어요.
남편이 약간의 감기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면 어니언 수프를 준비했어요.
양파가 몸에 아주 좋다잖아요.
뜨끈하게 어니언 수프를 먹으면 온 몸이 따뜻해져요.
몸과 마음이 다 치유되는 느낌이 들어요.
아래는 오늘 만든 어니언 수프예요.
자세한 레시피는 꽁블 유튜브에서 어니언스프를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실제 꽁블님 목소리를 들으면서 배우면 더 잘 배울 수 있어요.
사실 오늘 그릐에르 치즈가 없어서 어니언 수프를 만드냐 마냐 좀 고민을 했었어요.
파르지미아노 레지아노 (파마산 치즈 계통)을 갈아서
그릐에르 대신 사용했는데, 이 또한 맛있었어요.
간단하게 그림에 레시피를 정리해보았어요.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어니언 수프 (양파 수프, 어니언스프) 를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