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집에서만 지내면서
겨울이 온 건 어떻게 알고
얼굴도 몸도 빵실빵실
털이 쪄요.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는 날이면
침대로 올라와
한 마리씩 노크를 해요.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와
몸을 찰싹 붙여 동그랗게 말아서
그릉그릉 해요.
겨울은 싫지만
이 계절에만
고양이 난로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고양이는 정말 따뜻해요.
여행을 좋아하는 수영에 중독 된 고양이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