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젤장미

by 자유인

꽃을 좋아하던

너는

마법처럼 사라지고

이 세상에 없어

나는

너에게 줄 선물로

이제는

꽃을 사고 있어

이 꽃은 하젤장미야

꽃말은

사랑의 맹세...


사랑의 맹세는

상대에게 지키라고 강요하면

오히려 자꾸만 멀어지고

내가 스스로 지키고 싶어하면

언제나

우리를 충만하게 채우는 것 같아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