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
내가 들었던
가장 슬픈 이야기는
인간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두 번째로
슬픈 이야기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믿어주고 사랑해 줄 존재를
외부에서 갈구하면
인간은 외롭고 서글픈 존재일 수밖에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니까..,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자신의 존재를
단단하고 따뜻하게 채우도록
단련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변하지 않는 행복에 이르는 것 같다
습관이 되면 모든 것이 수월해진다
믿음과 사랑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래서 습이 된 여분의 에너지로
우연과 필연으로 오고 가는 인연들을
보살피고 응원하고자 하는 것이
다시 습관이 되면
이르는 곳마다 주인으로 살게 되며
운명이 바뀌는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다
내가 관찰한 세상은 그런 곳이었다
이유가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더 이상은
비밀이 아닌 비밀이
생명의 법칙이 되어
경영되는
아프고도 아름다운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