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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인 Oct 15. 2024

수고했어요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서

조카가 예약해 둔 곳에서 식사를 했다

가 와서 더 좋았다

너무 멋지게 자라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누구를 떠올려도

미련이나 아쉬움이 없는 삶을 살았다

그래서

마음이 편안하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어도

아무런 후회가 없는

기특한 인생이라고

나를 꼭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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