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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구나무 Feb 20. 2024

신문 날 일

싸움이 났습니다.

목청 꽤나 높이더니

주먹다짐이라도 있을까

은근 기다려보는데

싱겁게 끝나고 맙니다.

주변에 떠드는 소리를 들으니

별 것도 아닙니다.

신문을 펴 들면

간밤의 사건사고

그리고 절반이 싸움 소식입니다.

신문만 보면

세상이 온통 전쟁터 같습니다.


적당한 무심,

참,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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