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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절루 와 4
10화
직소폭포
by
물구나무
Feb 12. 2024
벼랑 끝에서
주저 없이 뛰어내립니다.
부딪치고 깨어지며,
처음 이 세상에 왔을 때처럼
작아진 물방울들이
제 몸에 각인된 울음을 토해냅니다.
천둥 같은 소리로.
keyword
폭포
울음
천둥
Brunch Book
힘들면 절루 와 4
08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09
무소유
10
직소폭포
11
신문 날 일
12
스님의 뒷모습
힘들면 절루 와 4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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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고군산의 섬.섬.섬
저자
내소사 산방일기 <힘들면 절루 와> 를 엮어가며, 제 글을 읽는 누군가의 얼굴을 상상해봅니다. 힘든 당신 곁에 누군가 함께 있다는 마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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