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왔다 갔다...
#1.
'달나라로 가는 사람 타세요.'
그러면 우르르 친구들이 그네를 탔다.
'다 왔습니다. 내리세요.' 하면
친구들은 우르르 그네에서 내렸다.
위, 아래, 앞, 뒤를 반복하지만
그네 위에서 함께 흔들리는 법을 배운다.
그네를 타면 놀이터는 가고 싶은 나라가 되고
우주만큼 커졌다.
닿을 듯하면 다시 멀어지고 좀처럼 닿을 수 없던.난 아직도 너를 생각하면그네처럼 흔들린다.
안단테의 템포로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글을 씁니다. 한 자루의 붓으로 세상을 그려내듯, 잔잔한 사색과 감성이 살아가는 생각의 집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