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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 #1] 파티세리 리옹 쥬반쵸점

와카야마시의 카페

by 미식유망주

메뉴


몽블랑(540엔) ★시그니처★


딸기쇼트케이크(518엔)

쇼콜라케이크(432엔)

클래식 쇼콜라(410엔)

포와르 타르트(410엔)



평점


타베로그 : 3.53(112)

야후재팬 : 4.07(33)



특징


- 일본 와카야마현의 관광지인 '와카야마성' 근처에 위치한 가게로 가장 가까운 역은 와카야마시역이지만 역에서는 약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 가게는 1988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의 주방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메인 셰프는 '야다 마코토' 입니다. 메인 셰프인 '야다 마코토' 는 오사카에 위치한 츠지조리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1년 반동안 수행을 한 뒤 일본으로 돌아왔는데 일본의 제과점에서 수행을 할 때 다시 한번 본토에서 공부할 필요성을 느껴 26세가 되던 해 한 번 더 프랑스로 건너가 수행을 하고 돌아와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프랑스에서 수행한 장소가 '리옹' 이었기 때문에 이것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 가게는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초콜릿 같은 특정한 재료들이 아닌 다양한 재료들을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몽블랑' 으로 일반적으로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하여 제공하는 다른 가게들과 달리 '프랑스식 디저트는 정통 프랑스식 조리법으로 만들어 먹어야 한다' 는 그의 철학에 맞게 프랑스식으로 조리해 완성하고 있으며 이렇게 만드는 이곳의 '몽블랑' 에는 '럼주' 를 전체적으로 뿌려 넣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몽블랑' 이외에도 서양식 배 타르트를 의미하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타르트 오 포와르' 나 프랑스 리무쟁 지역의 케이크인 '클라푸티 리무쟁' 등 프랑스 전통 디저트를 많이 다루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프랑스식 디저트는 프랑스의 조리법을 따라야 한다는 메인 셰프인 '야다 마코토' 의 철학에 맞춰 디저트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핵심 재료인 초콜릿, 밤 등도 모두 프랑스에서 직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배 역시 이탈리아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토핑으로 활용하는 일부 부가 재료인 딸기 등은 와카야마현 마시가와에서 재배한 '마리히메' 품종을 사용하는 등 제철 시기에는 일부 일본산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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