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오구의 회전초밥
메뉴
하나모즈쿠(165엔) ★시그니처★
찐새우/다진참치/날치알(165엔)
전갱이/쥐치/갑오징어/연어(242엔)
단새우/광어/도미/쥐치간/고둥/광어지느러미(330엔)
중뱃살/관자/피조개(484엔)
전복/연어알/성게소(605엔)
대뱃살/금태(847엔)
평점
타베로그 : 3.66(1340)
야후재팬 : 4.10(407)
구글닷컴 : 4.00(3827)
특징
- 일본 니가타현 시내 '피아반다이' 건물에 위치한 가게로 니가타현뿐 아니라 일본 전국을 대표하는 회전초밥 전문점으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가게는 JR니가타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지만 역에서의 접근성은 좋지 못한 편입니다.
- 가게는 니가타현을 중심으로 지점을 여러 곳 운영하고 있는데 본점은 니가타현 사도가섬에 1989년 개업하여 현재까지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브랜드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주인은 '코자키 카즈히코' 입니다. 사실 '코자키 카즈히코' 는 이 회전초밥 브랜드 이외에도 '스시 오마카세' 등 다른 브랜드도 관리하고 있는데 이 모든 레스토랑의 시작점은 사도가섬에서 생선을 처리하던 생선가게인 '코자키 선어점' 으로 이곳에서 다루던 생선을 처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작한 레스토랑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현재는 니가타현 이외에 도쿄에도 지점을 운영하는 등 확장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 회전초밥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의 경우 기본적으로 다양한 제철 생선을 중심으로 많은 종류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본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점에서는 별도의 숙성을 거치지 않고 당일 들여온 생선들을 당일 처리해 제공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사용하는 재료의 특성상 수급이 일정하지 않아 '당일추천메뉴' 형식으로 추천 리스트를 표기해놓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들 중에서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큰실말' 중에서도 가늘고 매끈한 식감을 가진 사도가섬의 특산물인 '하나모즈쿠' 입니다. 이 외에도 이곳에서는 니가타현의 특산물인 '괭생이모자반' 을 이용해 '나가모 소바' 등도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특히 해초류를 이용한 요리들이 많은 편이었으며 퀄리티 역시 좋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게에서 다루고 있는 생선들 역시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을 겸하고 있는 브랜드의 특성을 살려 흰살생선과 등푸른생선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게와 어패류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취급하고 있어 일반적인 스시집보다도 훨씬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 가게에서 초밥으로 활용하고 있는 생선의 경우 니가타현 사도가섬산 살오징어, 문어, 단새우, 금태, 참다랑어 등 거의 대부분 니가타현 사도가섬산을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초밥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밥 역시 니가타현 사도가섬에서 재배한 '고시히카리' 품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생선가게에서 처리한 생선들은 가장 좋은 퀄리티의 생선이 도쿄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으로 먼저 보내지지만 실질적으로 회전초밥에 들어가는 그것들과는 피부로 느껴질 정도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