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시의 이탈리안
메뉴
오타루와인 3종비교시음(1,500엔) ★시그니처★
단와인 3종비교시음(1,500엔)
청어마리네(1,080엔)
소고기 탈리아따(5,000엔)
연어 향초구이(1,800엔)
관자 제노베제파스타(1,950엔)
홍게 토마토크림파스타(2,200엔)
평점
타베로그 : 3.49(218)
야후재팬 : 4.15(90)
구글닷컴 : 4.00(646)
특징
- 일본 홋카이도의 관광지 중 한 곳인 오타루에 위치한 가게로 오타루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가게는 이탈리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1996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가게의 주방에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 셰프는 '시와 유우' 로 '삿포로 프린스호텔' 내 프렌치 레스토랑에서의 수행을 시작으로 '키로로 리조트' 에서 경력을 쌓고 현재의 레스토랑으로 들어와 메인 셰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는 건물은 1912년에 지어진 건물로 원래는 은행으로 사용되었는데 현재 레스토랑의 이름이 "바인(BINE)" 인 것도 '은행(BANK)' 와 '와인(WINE)' 의 단어를 합쳐 이를 표현한 것이라고 하며 실제 내부만 레스토랑으로 꾸며놓았고 현관을 비롯한 건물의 구조는 은행으로 사용된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가게는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요리보다는 '와인' 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실제로 요리들은 와인과 함께하는 곁들임 음식의 성격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가게의 메뉴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오타루와인 3종비교시음' 로 오타루에 위치한 다양한 와인 양조장에서 만든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의 각 1종류씩 총 3종류를 비교하면서 시음해 보는 메뉴입니다. 시음하는 와인의 종류는 정해져있기 때문에 별도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 제공하고 있는 와인은 오타루 시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조장에서 포도를 사용하여 만든 와인에 한정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단와인' 만 3종류를 선별해 제공하거나 특정한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와인 3종류만을 선별하여 제공하는 별도의 메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와인의 종류가 많은 편이지만 '논알코올 맥주' 를 비롯하여 '삿포로 생맥주' 나 '하이볼' 같은 간단한 주류들도 구비해두고 있어 실제로도 바에 가까운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으며 같이 판매하는 음식들 역시 청어를 와인과 식초에 재운 '청어 마리네' 같은 술과 잘 어울리는 밑간이 강한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 가게의 내부 인테리어로 벽에 와인통이 있는데 이 와인통은 실제 와인공장에서 만들어 살균 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온 것들이라고 하며 가게에서 구비하고 있는 와인은 약 100여 종류로 이 중 90% 이상이 홋카이도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가게에서 만드는 요리에 사용하는 식재료는 홋카이도 시리베산 토마토, 돼지고기를 비롯해 홋카이도 요테이산 감자 등 역시 홋카이도산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