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시의 이자카야
메뉴
다시마구이(350엔) ★시그니처★
생열빙어(1,100엔/4마리)
대구알구이(450엔)
참다랑어회(850엔)
관자회(650엔)
북방조개회(1,200엔)
간고등어구이(700엔)
평점
타베로그 : 3.57(134)
야후재팬 : 4.42(14)
구글닷컴 : 4.30(93)
특징
- 일본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에키마에역에서 멀지 않은 '빛의 포장마차' 라고 불리는 '다이몬 거리' 내에 위치한 상점 중 하나로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 가게는 2007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홋카이도의 항구도시 중 하나인 미나미카야베를 중심으로 소유한 어선을 운영하고 있는 '아미모토(網元)' 라는 명칭을 가진 어엽경영사무소로 직접 어선을 이용해 다양한 해산물을 포획하고 처리하는 수년간의 경험을 살려 해산물을 메인으로 요리하는 현재의 가게까지 개업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가게의 이름인 '다이보우(大謀)' 도 '어망' 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가게는 일반적인 이자카야의 성격을 가진 곳으로 특히 다양한 제철 생선을 활용한 여러가지 안줏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기별로 판매하는 메뉴는 조금씩 다르지만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 메뉴는 '다시마구이' 로 산지에서 그대로 가져온 다시마를 잘라 살짝 구워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활용하고 있는 이 다시마의 경우 가게를 운영하는 회사가 거점으로 삼고 있는 미나미카야베에서 기른 '흰 다시마' 를 사용하고 있어 절단면이 흰색을 띠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가게에 있는 수조에서 직접 잡아 제공하고 있는 '오징어회' 도 인기가 많은 편으로 이곳에서는 '오징어간' 까지 회에 더해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신선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오징어의 특성상 6월부터 12월에 한정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 '오징어회' 에 사용하는 양념은 간장을 베이스로 '오징어 간' 을 다진 뒤 버무린 것으로 감칠맛을 더욱 좋게 하기위해 가게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조리법이라고 합니다.
-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재료들은 시그니처 메뉴의 하나로 판매하고 있는 '구운 다시마' 의 다시마는 홋카이도 미나미카야베에서 가져온 것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해산물과 채소를 막론하고 90% 이상의 재료들이 모두 홋카이도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