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느끼는 것이,
학생들이 "의욕"이 없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의욕이 없다.
본인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고,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세상은 점점 기술적으로, 시스템적으로
고도화돼 가고 있는데,
그것을 누리고 감당할 기초 역량들이
너무나 부족하다.
어디서부터 꼬인 걸까?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풀어야 할까?
결국엔 학교라는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나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수차례 호되게 맞고 당해봐야,
그제야 주어진 인생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을지...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나 아깝다는 말에
몇 번이고 공감을 한다.
결국엔,
기본기와 인성을 갖춘 사람이 성공한다.
대다수 사람들이 갖추지 못한,
기본기와 인성을 갖춘다면
어찌 보면, 이 사회에서 성공하기는
예전보다 훨씬 더 쉬울지도 모른다.
웃기지 마라,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결국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