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꾸준히 하는 놈이 이긴다.
그냥:(부사) 어떠한 작용을 가하지 않거나 상태의 변화 없이 있는 그대로.
새벽 5시 30분 알람이 울린다.
"그냥"일어나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동네를 걷다가 들어온다.
출근하기 전,
"그냥" 준비하고 있는
시험기출문제, 1문제를 풀어본다.
그리고 학교 갈 준비를 하거나,
출근준비를 한다.
특별한 이유 같은 것은 없다.
내 삶에 충실하려,
"그냥"한다.
이렇게 하루, 일주일, 한 달을 하면,
부담 없이 "그냥"한 건데,
건강이 좋아지고,
나도 모르게 뻑뻑했던 기출문제 30문제를 해결한다.
"그냥"에는 "꾸준함"이 숨어있다.
시간이 없어서 못했어.
깜빡했어.
컨디션이 안 좋아서 못했어.
요즘 마음이 좀 심란해서,
번아웃, 슬럼프가 와서...
...
"그냥"하면 각종핑계가 사라진다.
핑계가 우스워진다.
"그냥"이 가진 위대함은,
하루하루 그냥 하다가,
뒤를 돌아보면,
'어라? 이만큼이나 했네? 할만하네?'
그럼, 그냥 계속할 수 있다.
"그냥"="꾸준함",
그냥과 꾸준함은 참 많이 닮아있다.
"그냥"+"더 잘하려는 욕심"이 되면,
지치게 되어있다. 지치면 포기한다.
"그냥"이 열정을 이길 수도 있다.
결국엔 꾸준히 하는 놈이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