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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걷는사람 Mar 03. 2024

낸시 펠로시: 1940년 출생(현 84세)

경로를 거슬러 올라가기

<배경, 경력>

- Nancy Fellosi - California. 민주당 - 몇살에 정치생활을 시작해서 의원이 되었고 얼마나 지속하고 있는가?

- 1940년 출생. 1980년대 40세가 넘어서 민주당 자원봉사자로 활동시작. 198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원의원 당선(47세). 2002년 민주당 원내대표. 2006년 최초로 여성 하원의장(60세) ~ 2022년말까지 16년간 하원의장 수행.

-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나 볼티모어 시과 민주당 하원 의원을 지낸 부친 등을 보면서 자랐고, 트리니티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 그러나 대학졸업 후 곧바로 결혼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 폴 펠로시를 따라서 샌프란시스코로 거처를 옮기면서 다섯 자녀 육아 및 가사에 한동안 전념. 이탈리아계. 아버지가 볼티모어 시장이며 민주당 정치가문 출신.

출처 : Pelosi Holds Open Option of Another Term as House Dem Leader (usnews.com)

- 펠로시 부부도 부유한 덕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큰집을 마련했는데, 주변의 민주당 친구들이 이집이 아주 넓어 민주당 행사를 하기에 좋다고 함.결국 집에서 민주당 모임 행사 자주 열어 자연스럽게 모임의 여왕이 됨.

- 1976년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대통령선거 후보로 출마했을때 36살이던 낸시는 민주당원으로 선거운동에 참여. 이때 경험한 몇달간의 선거운동이 낸시를 나중에 정치계에 입문하게된 가장 중요한 계기라고 회상. 이때가 어찌보면 작은 기회였는데 그걸 인지하고 기회를 포착했음. 이후 1980년대 아무 공식직함도 없지만 영향력있는 민주당원으로서  자원봉사 모임 지원, 주도


<의회활동>

- 첫 번째 하원 의장 때인 2007년 7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 통과에 큰 역할을 했다. 하원 의장으로 성명을 내고 "결의안을 통과시켜 우리가 위안부들이 겪은 엄청난 고통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오바마 정부 때 이른바 오바마케어(ACA·전국민건강보험법)가 처리되는 데도 공을 세웠다.

- 두 번째 하원 의장 재임 때는 민주당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거칠게 대립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를 전방위로 견제했다. 특히 그는 2020년 2월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했을 때악수를 하려고 자신이 내민 손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부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을 마친 직후 의장석에서 연설문을 찢는 뒤끝도 보였다.


 “from homemaker to House speaker”

출처 : https://m.yna.co.kr/view/AKR20221118006700071.

- 2021년 8월 대만 방문으로 존재감도 과시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미중 갈등 극화

- 2021년 11월 하원의장에서 물러날때 연설 - In her speech, Ms. Pelosi recounted the arc of her career — “from homemaker to House speaker”


<Small Tips>

- 될때까지 오래 버티고 또 버텨야 한다. - 펠로시는 주부로만 살다가 36세에 선거운동 지원, 40세에도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민주당 선거 자원봉사활동 주도. 본인이 의원으로 출마하기 전 10여년간 지역 정당활동, 선거지원에 계속 참여해왔음.  47세(87년)때 첫 의원으로 입성. 절친 여성의원이 갑자기 아프게되면서 출마하게되고 6주만에 지지자, 기금 확보. 62세(2002년)에 민주당 원내대표. 66세에( 2006년) 최초로 여성 하원의장 ~ 82세(2022년말)까지 약 20년간 미 의회의 수장으로 역임.

- 부유한 집안, 정치가문 배경 - 낸시 펠로시는 강한 남성과 배경을 이용하여 정치인으로 성장한 것은 아님. 그러나 아버지가 볼티모어 민주당 시장이자 유력한 정치인이었고 정치인 가문에서 성장. 단지 자기는 여자라서 정치가가 되거나 전면에 나서는걸 꿈꾸지 않았던 것. '갑부 의원'인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에서 남다른 선거자금 동원 능력과 단호한 리더십과 카리스마의 지도자로도 통함.

- 남의 선거지원, 정치운동을 짧게라도 경험해봐야. 낸시도 1976년 주부였을때 몇달간의 민주당 선거운동이 낸시를 나중에 정치계에 입문하게 된 가장 중요한 계기라고 회상. 이런 회상은 힐러리 클린턴도 똑같이 언급. 학생시절 및 젊을때 선거운동 지원활동을 하면서 힐러리도 정치에 대한 관심 키우고 언젠가는 출마하리라는 다짐도 했다고 함.


<출처>

- https://m.yna.co.kr/view/AKR2022111800670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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