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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t Art 은신처
03화
ArtWorks》 Dream On
by
정오월
Jul 6. 2022
꿈의 빛깔을 떠올려봅니다.
말간 하늘, 봄날 프리지어처럼 보드라운 빛깔이 아니라
열기를 내뿜으며 일렁이는 불꽃의 빛깔이네요.
뜨겁고 눈부신, 붉은빛.
크기 15 cm
X
15
cm
램스울 color mix / 코바늘 짧은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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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것은 불타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끊임없이 태우지 않으면 불꽃은 결국 사그라들죠.
태우고 또 태우고, 활활 타오르는 불꽃은
어둠을 밝히고 색을 채웁니다.
포기하지 말고 꿈꾸세요. 그 꿈이 무엇이든.
나에게 꿈은 저기 저 위, 보이지도 않는 꼭대기 같습니다.
고단함을 견디며 오르고 또 오르면 도달할 수 있겠지만
아닐 수도 있지요.
단지 바라기만 한다면 그것은 망상일 뿐.
꿈꾸는 것은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 골몰하는 것이므로
지난한 과정일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나는 꿈 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럭저럭.
내 꿈이 무엇인지도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 주제에 “Dream On” 이라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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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dream
코바늘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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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t Art 은신처
01
ArtWorks》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02
ArtWorks》 봄, 2022년
03
ArtWorks》 Dream On
04
ArtWorks》 ARRAY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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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월
직업
소설가
매일 커피를 마시고 거의 매일 뜨개질과 산책을 하며 가끔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직장생활 20년차까지 평범하기 그지없이 살다가 낯선 곳에서 남은 삶의 길을 찾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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