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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트 Mar 25. 2022

공간에는 시간이 새겨지나봐

언젠가 다시 먼저 네게 연락이 올까?

누구 보라고 올린지 모르겠는

인스타 스토리에서 너의 새 방을 보았을 때

참 신기한 기분이었다.

너는 너의 새 방에서도 그 전처럼 나를 생각할까?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멍청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다행이다.

차라리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믿고 싶은 거지.



We used to be close

But people can go

From people you know

To people you don’t


And what hurts the most is

People can go

From people you know

To people you don’t


Selena Gomez - People Yo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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