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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비리그 Dec 06. 2024

불행한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것

당신은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가?

최근에 어떤 선택을 했는가?

선택과 결정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은 뭘 먹지?, 어떤 옷을 입을지를 묻고 답함으로써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나간다.

어느 대학을 가지? 무슨 일을 하면서 먹고살지?

이 회사에서 배울 게 없어, 이직하고 싶은데 어떤 회사로 이직하지?

회사를 그만두고 해보고 싶었던 사업을 준비해 볼까?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 할까?

투자금액으로 얼마를 써야 할까?

오늘 이런 말을 들었는데 기분이 나빴어. 내 기분을 표현할까?

하루하루 내 앞에 놓인 물음들에 답하면서 나의 인생이 펼쳐진다.


우리는 매일 내려야 하는 작은 결정부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큰 결정을 하고 실천함으로써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진다.


우리는 인간관계, 사랑, 돈, 직장에 관한 선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선택의 자유가 있기에 자신의 인생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이미 삶이 정해져 있다고 해보자, 내 삶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고 있어 살아가는 게 재미가 없고 살아갈 동기부여를 잃을 것이다. 

선택의 자유가 있어 좋을 때도 있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불행을 겪을 수도 있다. 

대부분 내가 한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보통 설렘과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살아간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랑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선택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에게 불행하고 힘든 선택을 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보통 인생에서 권태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변화를 추구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간다던지, 연인과 떨어져 생각할 시간을 가진다던지,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터닝포인트의 기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무료함과 지루함을 느끼면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권태로움을 극복하려고 애를 쓴다.

그래서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나 자신을 중심에 두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생각한다.

나를 잘 모르면 남의 말에 휘둘려 남의 말을 듣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내가 주체가 되지 않고 내린 결정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후회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삶은 어쩌면 선택과 후회 그리고 받아들임으로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만들어진 삶이 내가 되는 것이기에 나는 과거의 선택들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결정을 잘하기 위해 나 자신을 알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내가 어떤 선택들을 했을 때 성장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을지 누구보다 깊이 고민한다.

옳고 그른 선택은 없다. 다만 내게 더 적합하고 내게 더 맞는 선택만 있을 뿐이다.

내게 적합한 선택을 하기 위해 나를 잘 아는 것 도 중요하지만 의견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 관련된 영상도 찾아보고, 책도 읽고,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나와 다른 의견들을 참고하면서 몇 날 며칠을 고민해서 결정을 내린다.

결정을 내린 후 그 결과가 좋으면 

'선택까지 많은 고민을 하고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하늘도 내 마음을 아셨는지 도와주셨나 보다 감사하다.'라는 마음을 갖게 된다.

하지만 결과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고 안 좋게 나타나면 선택에 대한 후회와 선택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인간은 손해 보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손해를 보거나 무언가를 잃게 된다면 

'그때 이 선택을 하지 않고 다른 선택을 했었어야 했는데 내가 왜 그랬지.'

라고 후회를 한다.

'조금만 더 생각을 했었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텐데 내가 생각이 짧았어.'

'그럴 줄 알았어. 쉽게 잘 될 리가 없지. 정말 바보 같아.'라고 나 자신을 자책하고 원망한다.

선택의 순간이 올 때마다 내가 내린 선택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떻게 하면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내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결정하기 전에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지 내게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었다.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마다 내게 더 이로운 쪽으로 항상 선택해 왔었다.

어떤 선택이 내게 더 좋을지 생각하다 보니 마음속에서 욕심이 발동할 때도 많았다.

특히 돈 앞에서는 내가 원하지 않은 것이라도 돈을 잃지 않는 쪽으로, 손해를 보지 않는 쪽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살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들이 있었다.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갈지, 재수를 할지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취업을 할지, 해외에서 취업을 할지, 공무원 준비를 할지

토론토에서 학교를 다녀 취업 도전을 해볼지, 한국에 돌아가서 취업을 할지

집을 먼저 살지, 결혼을 먼저 할지


20대에 내가 내렸던 선택들을 돌이켜보면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보다 내게 앞으로 무엇이 더 이로울지를 생각했고, 기회가 왔으니 한 번 해보자 라는 마음에서 결정이 내려졌던 것 같다.

나의 결정들로 인해 나의 20대가 토론토에서 만들어졌다.

토론토 생활을 하면서 한 남자를 만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와 관계가 깊어졌다. 

토론토에서 일 년만 있기로 정했었기에, 일 년이 다되 갈수록 한국에서 무엇을 하면서 먹고살지 고민이 많이 되던 시기였다.

배우고 싶었던 영양학 공부를 영어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긴 고민 끝에 토론토에서 학교를 다니기로 결정했다.

졸업 후 취업에 성공했고 정신없이 일을 배우면서 시간은 흘렀다.

몇 년이 흐르자 나와 남자친구는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져 사랑은 편안함으로 변한 지 오래됐고, 권태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극복하고 계속 인연을 잘 이어가고 있었다.

일을 하면서 남자친구와 같이 잘 살고 있는 중 코로나가 발생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매일 반복되는 삶에 무료해진 나는 삶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와 좀 더 성장하고 싶었다.

내 속에는 성장 욕구가 컸다.

가만히 반복적인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나는 새로운 모험을 좋아했다.

그래서 가만히 있지를 못했다.

이게 내 본성이고 천성인데 어찌하겠는가.

집에서 TV만 보고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는 것을 시도해 봤지만 내게는 맞지 않았다.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병이라도 걸리는 것처럼 나는 뭐라도 해야 했다.

차라리 밖에라도 나가서 걷는 편이 나를 행복하게 했다.


코로나가 지나가면서 다시 예전처럼 일상생활이 가능해졌고 2023년이 되었다.

9년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느냐 집값이 오르기 전에 집을 구매하느냐를 그에게 물었다.

지금 생각하면 내 성장욕구가 굳이 그 당시에 하지 않아도 됐던 선택을 던져놓았었다.

나는 그에게 우리가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했으니 결혼식을 해서 돈을 쓰는 것보다 기회 될 때 집을 사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는 게 어떨까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나의 제안으로 그도 동의했고, 우리는 이사를 갔다. 

행복한 일만 남을 줄 알았는데, 집 근처 헬스장에서 큰 사고가 났다.

그리고 사랑하는 약혼자가 세상을 떠났다.

사고가 난 모든 잘못이 전부 내 잘못 같았다.

그때 그냥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걸..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루하루 소소하게 살아갔던 때가 정말 행복했던 때였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더'를 외쳤던 내가 미웠다.

모든 게 내 탓 같아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냥 순서대로 결혼부터 하는 거였는데. 그때 결혼 비용을 보태서 집을 먼저 사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라고 후회만 든다.


집을 살 당시에는 오만함과 거만함 그리고 자신감이 내 몸을 가득 채웠었다.

내가 원했고 열심히 해왔던 것은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경험이 쌓여있어서일까.. 

선택 앞에서 겸손하지 못한 채로 내린 결정이 나와 약혼자에게 적합하지 않았음을 그때는 몰랐다. 

거만함이 눈을 가려 현실을 보지 못했고 오만함에 귀를 닫아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내 생각이 옳았고 맞다고 믿었다.

지금 생각하면 기가 차고 코가 차는 일이었다.

그때 같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두 명이서 살기에 충분했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했던 내 마음가짐이 문제였다.

매일 똑같은 나날에 무료함을 느껴 행복하지 않았던 내 마음을 해결하기 위해 무리한 방법으로 집을 샀었던 것이다.

항상 그래왔던 거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고 만족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항상 '더 조금만 더.'를 외쳤다.

나 스스로를 지옥 속으로 끌고 갔다.

물론 안 좋은 결과가 내게 일어났기 때문에 나 스스로를 자책하고 내 결정에 후회를 하고 있는 건 맞다.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나는 더 자신감이 상승해 거만함과 오만함이 더 치솟아 괴물이 됐을지도 모른다.

내가 욕심을 부렸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돈 걱정 없이 여유롭고, 부유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서였다.

대출을 받아 집을 산 후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하나부터 열 가지 계산을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

정말 미련했다 싶을 정도로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앞만 생각했다.

어른답지 못했고 미성숙했다.

대출을 어떻게 받고 한 달에 얼마 갚아나갈지 계산은 약혼자가 알아서 잘할 거라고만 생각했고 나는 그저 집을 사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다.

둘이 살아가는데 큰 집이 필요하지 않았는데,

무리를 해서 굳이 이사를 갈 필요가 없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필요할 때 이사를 갔었어도 됐는데,

그때는 최선이라고 했던 선택을 지금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안다.

사람이 결정을 내려 그 방향으로 온 마음과 정신을 모아 밀고 나가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 방향으로 밀고 나가기 전에 내게 최선의 선택인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써가며 충분한 생각을 한 후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해서 이사를 갔지만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미래를 위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이사한 동네도 마음에 들었고, 

이사 간 집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고 생각하니 들뜨기도 했다.

갚아나가야 할 대출도 있으니 좀 더 돈을 열심히 모아 투자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들었다.

몸이 건강해야 돈도 열심히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이사한 집 근처 헬스장으로 헬스장을 옮겼다.

그 헬스장 앞에서 사고가 일어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모두 다 내 탓 같았다.

현실에 만족할 줄 모르고 욕심을 부렸던 것에 대한 벌 받는 것처럼 느껴졌다.

약혼자에게 집을 사자고 제안했던 내가 미웠고 원망스러웠다.

행복한 일만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내렸던 결정은 최악의 비극을 가져왔다.

이게 나에 대한 벌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물론 상대차가 시속 50으로 달려야 하는 도로에서 100으로 달렸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지만 그래도 다 내 잘못이라고만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나도 나는 매일 결정을 내려야 했다.

이제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마다 또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까 봐 두렵다.

하지만 전과는 다르게 선택하기 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했고, 

내가 이 선택으로 인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무리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선택으로 인해 고생하지 않는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줄 수 있는지 생각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는지도 생각했다.

나는 비극적인 사고를 겪고 어떤 것을 결정하기 전 생각해야 하는 기준들이 달라졌다.

감정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마음이 차분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하나에 꽂혀 다른 것을 못 보고 지나치지 않기 위해서 여러 조언을 듣고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하는 시나리오를 짜본다.

겸손한 마음으로 신중하게 고민한 후 결정을 내린다.

감정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어느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결정을 내려줄 수없다.

내 인생이므로 스스로 용감하게 선택을 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내가 집을 사기 전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사고 후의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지 않는 이상 나는 똑같이 오만함과 거만함에 눈과 귀를 닫고 무리해서 집을 구매했을 것이다.

사고를 겪지 않는 이상 지금의 깨달음은 얻지 못했을 것이다.

선택 후 좋지 않은 결과로부터 배운다고 하지만 나의 안 좋은 결과는 처참히 나의 세계를 무너트렸고, 너무 큰 것을 잃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을 잃었다.


그 당시에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내린 결정이었다.

결과가 잔인한 고통을 가져왔지만 그때의 나는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상태였다는 것을 인정한다.

내 마음의 소리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했었고 그 선택을 믿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갔었다.

앞으로도 나를 위해 선택해야 하는 수많은 결정들이 내 앞에 놓일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를 중점으로 생각할 것이다.

사고가 난 이유가 나 때문이라며 매일 자책하고, 나는 살아갈 가치가 없다며, 내 인생은 끝났다며 매일 슬퍼하고 불행한 여자라고 생각할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혼자 마주하는 넓은 이 세상을 오로지 마주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남은 생을 행복하게 살아갈지는 나의 선택에 달렸다.

과거에 얽매여 나를 갉아먹고 불행을 선택할지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를 교훈 삼아 아픔을 딛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행복을 택할지는 오로지 나만 결정할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선택과 결정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면,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런 미련한 선택을 하지 않을 텐데, '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할 텐데, '라고 후회가 들 것이다.

그때 내가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가 생각해 보면 분명히 자기 나름대로는 오랜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것이 그 당시로는 최선의 결정이었을 수 있다.

물론 지금의 판단력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결정이지만 그것은 그 선택으로 인한 결과를 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 일이다.

모든 것을 경험하고 난 후가 아니면 절대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 '과거의 잘못에 연연하며 후회와 연민으로 세월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내게 직접 말해주고 싶다. 


"이제 그만 자책해도 돼. 

너 때문에 일어난 사고가 아니야. 너는 그냥 운전석에 앉아있었던 것뿐이잖아.

그런 사고가 일어날 줄 꿈에도 몰랐잖아.

너는 그냥 좀 더 잘살아보려고 좀 더 여유롭고 행복하게 약혼자와 살아보려고 결정한 거잖아.

너 잘못 아니야.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도 돼.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서 너무나도 슬프지만, 이 비극적인 일로 삶의 가치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잖아. 

너는 계속 최선을 다해왔어.

그 순간의 판단이 틀렸다 할지라도 그 실패로부터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면 돼.

앞으로 너한테 주어지는 선택을 무서워하지 마, 잘못될까 봐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나는 네가 잘 해낼 거라고 믿어.

앞으로 너에게 주어진 선택을 좀 더 현명하게 잘 해낼 거라고 믿어.

너 자신을 믿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느끼고 너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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