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80%는 바다에 있다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by 바다별

서천의 보석같은 여행지 소개 두번째!

이번에 소개할 주말 여행지는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이다.

연구단지에 갖춰놓은 그저그런 전시관이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게 한 곳.

눈이 튀어나올만큼 신기하고,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쾌적한 최고의 가족나들이 장소.

서천의 숨은 보석으로 바로 떠나본다.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아쿠아리움과는 다르다.

살아있는 해양 생물은 하나도 없고, 온갖 해양생물 표본을 전시하기 때문이다.

"에이~ 고작 표본~"이라고 무시하면 안된다.

7천여 점이 넘는 "진짜 해양생물 표본"을 마주하면 아쿠아리움과는 다른,

새로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따.

이런 물고기가 있다고? 싶은 해양생물부터 버스만한 고래뼈 표본까지.

서천 국립 해양생물 자원관에는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 하나 없이도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압도적인 스케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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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101번길 75

주차 : 전용 주차장 이용(주차비 무료)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다자녀 할인 50%, 국립생태원 입장권 지참시 할인)

오픈시간 : 09:30~18: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관

기타 참고사항 : 1층 어린이 체험 공간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초등 저학년까지만 이용 가능한 꿀잼 놀이터다. 회차별 인원 제한이 있으니 입장하자마자 1층 키오스크에서 예약부터 하는 것이 필수 팁이다. 도보 거리에 있는 장항스카이워크, 송림산림욕장과 묶어서 다녀오면 하루 코스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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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소개

로비에 들어서면 거대한 생명의 탑이 이목을 끈다.

서천 해양생물자원관은 4층으로 올라가서 1층으로 내려오며 관람하면 된다.



생명의 탑 '시드뱅크' (로비/1~4층)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강탈하는 거대한 유리탑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표본 5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층을 오르내릴 때마다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씨큐리움 최고의 포토존이니 인증샷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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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 해양생물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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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전시의 시작이다.

해조류부터 무척추동물, 어류, 포유류까지 바다에 사는 모든 생물의 진화 과정을 표본으로 만난다.

생생한 전시물들은 살아있는 생물 이상으로 흥미롭다.

우리나라 연구자에 의해 발견된 생물을 따로 전시해 둔 곳도 있다.

생각보다 많은 종이 한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됐다.

영상을 통해 종을 구분하는 기준을 배우고,

거대한 증강현실(AR) 미디어월애서 한참동안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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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 해양포유류 &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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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하이라이트는 거대한 고래 뼈 표본이다.

다른 전시장에서 하나 정도 볼 수 있는 고래뼈가 4개나 있다.

전시장 벽면에는 고래의 실제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있다.

그 외에 북극곰, 펭귄, 거북이 등 바다에서 살아가는 여러 동물들은 절대 놓칠 수 없는 포토존이 된다.


3층에는 기획전시실이 있는데, 한국의 갯벌에 대해 전시중이다.

작은 전시관이라 생각하면 오산.

갯벌에서 살아가는 여러 동물의 표본이 가득하다.

역시 표본하면 서천 해양생물자원관인듯.

앞서 봤던 전시관과 달리 갯벌에서 살아가는 조류의 표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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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 해양정보실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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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과 3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내려오면 휴식공간이 나온다.

걷느라 지쳤을 때쯤 나타나는 딱 나타나는 카페는 오아시스처럼 반갑다.

감각적으로 구성된 공간과 창밖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전망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한다.

점심시간이 급해, 느긋하게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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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 4D 영상실 & 바다마을 고래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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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층으로 내려오면 4D 영상실(1,000원 별도 결제)과 어린이 키즈카페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미리 예약해 뒀던 실내 놀이터에서 남은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는 동안,

어른들은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다.

어린이 실내 놀이터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회당 이용객을 12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니,

전시관을 둘러보기 전 미리 키오스크 예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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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보고 방문했던 것이 부끄러워지는 전시관이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주차, 입장료, 전시실, 휴식공간, 어린이 놀이터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여행지였다.

좀 더 여유있게 계획했다면 카페와 실내놀이터까지 충분히 둘러봤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주말 나들이 장소를 아직 결정 못했다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강력하게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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