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we lived - 오월오일
나도 한때는 생각하는 모든 것이
내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드디어.. 내가 바라던 것”이라는 상황 앞에
어쩌면 그 순간의 달콤함과는 견주지 못할 정도의
무게도 있음을 알게 되었을 뿐이다.
나는 노란 세상을 비행하는 꿈이야이게 곧 내게 언젠가 이뤄질회색빛을 가진 참 애매한 내 길이야이 세상에 꼭 언젠가 빛날래
삶의 속도와 나의 속도 사이의 시차에 적응하기 위해서 읽고,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한 번은 내가 삶의 속도보다 빠르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