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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yeon Oct 25. 2024

감사 일기 82일 차

1. 국화 꽃바구니를 만들러 갔다.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선생님이 꽃을 더 줘 감사하다. 꽃바구니가 풍성해졌어.

2. 편두통으로 머리가 아팠다. 괜찮아질 줄 알고 약을 먹지 않고 버텼더니 더 아팠다. 약을 항시 가지고 다녀야겠다. 그래도 약을 먹으니 아프지 않아 감사하다.

3. 유화선생님이 다음에 그릴 것을 생각해 보라고 했다. 벌써 용암이 끝이라니! 국화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만든 꽃바구니를 그려야지!

4. 허브 블렌드 티를 만들었다. 로즈메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로즈메리는 빼고. 페퍼민트와 히비스커스와 카모마일을 섞었다. 특별한 맛이 기대된다. 블렌드 티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

5. 어제 만든 마카롱이 오늘 먹어도 맛있었다. 나 제과에 재능이 있나? 마카롱이 맛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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