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2박 3일 그리고 근교는 원데이투어
삿포로 일주일살기 백미는 오타루
오랜만에 일본 이야기로 돌아온
아나이스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발리에서 돌아온 지 오늘로 한 달이 되었네요.
원래 예정대로라면 지금쯤 작년에 게스트하우스에 맡겨 둔 짐을 찾으러 치앙마이에 갔어야 하는데 여러 사정으로 아직 가지 못하고 저의 도시 부산에 있습니다.
부산에 있다고 해도 돌아와서는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올드보이 최민식 마냥 갇혀서
매일 김치찌개만 먹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일본에 가자면 찾아둔 엔화가 여전히 남아 있고 트래블로그에도 꽤 있어서 며칠은 쉬이 다녀올 수 있는데
제가 아는 항공권 가격이 아니라 굳이 추운데 이러면서 지난 여행을 복기하는 글을
공유합니다.
삿포로, 홋카이도 하면 부산 사는 저에겐
뭔가 미지의 눈 속의 나라, 설경이 펼쳐지는 이미지가 내내 그려져서 환상이 있었어요. 그리고 꼭 렌트해서 다녀야 할 것만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조건을 다 갖추었는데도 딱 한 번 갔어요. 우유가 맛있고 칭기즈칸 등
고기류도 선택지가 있는 암튼 평소 저의
여느 여행과 다른 일주일이었지만
참 알차고 좋았습니다. 구마모토처럼.
삿포로에 가면 꼭 가야지 하는 곳은 영화
러브레터의 '오겡끼데스카'의 그곳
오타루였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오타루 운하라든지 주인공이 자전거 타는 언덕이라든가 지금은 세상을 떠난 아름답고 청초하던 그 시절의 나카야마 미호상을 마주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 그녀와는 부산국제영화제 때 아주 작은 바에서 잠시 마주했지만 그것이 그녀와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렸네요.
벌써 그녀의 2주기도 지났으니까요.
이 자리를 빌어서 가장 좋아하던 그녀의
명복을 잠시 빌겠습니다.
오타루에 대한 글을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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