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속으로
해리포터는 작가 조앤 K. 롤링의 작품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런던은 해리 포터 덕후 라면 꼭 가봐야 하는 도시다.
해리 포터 영화 속으로의 여행을 피카딜리 서커스 역에서 시작해 본다 런던 만남의 광장인 피카딜리 서커스 역 에로스 동상 맞은편 전광판을 찾아가자.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3시간 정도 산책하며 돌아다니면 인증샷 남기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체력과 시간을 아끼면서 둘러볼 수 있다.
피카딜리서커스 Piccadilly Circus
피카딜리 서커스 역 주변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에서 나온 곳이다. 빌의 결혼식 도중에 죽음을 먹은 자들이 쳐들어와 해리와 친구들이 순간이동을 통해 도피한다.
그다음 장소인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이동한다.
피카딜리 서커스 역에서 세인트 폴 대성당까지는 걸어가면 35분 대중교통 이용하면 20분이 걸린다.
버스 15&26번을 이용하여 이동하기를 추천한다.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트릴로니 교수의 방으로 가기 위해 이곳 원형 계단을 오르는 장면이 나온다.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계단을 통해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고 런던 시내 전망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오는 곳이다.
그다음으로는 밀레니엄 브리지로 이동한다.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밀레니엄 브리지 까지는 5분 걸으면 된다.
밀레니엄 브리지 Millennium Bridge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의 공격 때문에 흔들리며 무너지는 다리가 바로 밀레니엄 브리지다.
그다음 촬영지로는 버로우 마켓으로 이동한다.
밀레니엄 브리지에서 버로우마켓 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다.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해리가 구조버스를 타고 리키콜드런에서 내린다. 이 장면 속의 리키콜드런 입구는 버로우 마켓에서 촬영된 것이다.
그다음 촬영지 레든 홀 마켓으로 이동한다.
버로우 마켓에서 탬즈강과 타워 브리지까지는 10분 남짓이다.
탬즈강과 타워 브리지 The Thames and Tower Bridge
런던 '템즈 강'과 그 유명한 '타워 브리지'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불사조 기사단이 빗자루를 타고 본부로 향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멋진 런던 야경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기도 하다. 타워브리지 주변은 야경을 배경으로 인생 샷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탬즈강과 타워 브리지에서 레든 홀 마켓은 걸어서 18분 거리다.
레든홀마켓 Leadenhall Market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마법에 필요한 재료들을 쇼핑한 마켓이다. 실제 이곳에 오면 카페, 베이커리, 레스토랑, 꽃, 치즈등을 파는 상점들이 있다.
14세기 시작된 런던의 오래된 마켓으로 아름다운 빅토리안 아치형 지붕으로 덮여 있다. 멋진 건축물을 감상해 보자.
레든홀 마켓에서 킹스크로스역 9 3/4승 강장 까지는 걸어서 50분이다. 튜브로 이동하기를 추천한다.
노던라인을 타고 4 정류소만 15분 이동하면 된다.
킹스크로스역 9 3/4 승강장 Platform 9¾ at King's Cross Station
주인공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는 장면의 배경이 된 장소이다.
역 안의 대합실 공간에 벽을 뚫고 들어가는 짐을 실은 카트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실제 킹스 크로스역에는 존재하지 않는 영화 속 가상의 승강장이다. 사진을 찍으려면 관광객이 적은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하면 좋다. 특히 성수기 시즌 오후에 가면 대기줄이 아주 길다.
킹스크로스 역에서 세인트판크라스역 까지는 바로 옆, 일분거리다.
세인트판크라스역 St Pancras RenaissanceHotel
세인트 판크라스 르네상스 호텔은 그 위로 날아가는 자동차씬으로 유명하다.
영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배경이 되었을 뿐 아니라 영국 가수 스파이스 걸스의 노래 'Wannabe'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기도 한 촬영 인기 장소이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은 1868년 런던과 이스트 미들랜드, 요크를 연결하는 기차노선으로 시작했다. 여기 런던 르네상스호텔이 위치한다. 빅토리아 시대의 성을 연상시키는 돌과 벽돌로 지은 외관과 82m 높이의 시계탑,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는 세이트 판크라스역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럽게 해 준다.
이 장면들 속의 주인공인 해리 포터는 마법사에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서 자란다. 마법 능력을 가진 것을 알게 되어 입학한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인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는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런던에 오면 촬영 장소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자.
옥스퍼드
옥스퍼드의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는 주요 촬영지 중 한 곳이다. 해리 포터와 론등 신입생들이 맥고나걸 교수님을 따라 입학식장의 계단을 오르던 곳이고 또 여기 위치한 보들리언 도서관은 볼드모트를 찾아내기 위해 연구하던 영화 속의 도서관이다.
해리 포터 스튜디오
해리 포터 관련 다양한 곳을 체험하고 싶다면 해리 포터 스튜디오를 추천한다.
런던과 옥스퍼드의 촬영지만으로도 부족한 해리 포터 덕후에게 추천하는 테마 파크로 영화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의 스튜디오다. 영화 속의 세트장, 촬영의상, 제작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성수기에는 한 두 달 전에 예약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