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11 1 + 1 = 3

쓰리썸

by Vittra

그들과 재밌는 시간들이 이어졌다.

나의 루틴은 약간 무너졌다:


잠을 못 잔 채 다음날 그녀의 숙소에서 3명이서 술을 먹자고 했다.


자리가 파하면 여왕님은 이동하지 않게끔 한 두 신하의 배려였다.


그녀의 집에 도착하니 아담한 아파트 형식의 발코니가 있는 콘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발코니에 나가 완전 기호 식품이

되어버린 담배를 피웠다.


담배를 피우다가 우리는 뭐 하지라는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의 입에서 셋이서 할까라는 말이 나왔다?

나와 같이 있던 충직한 배우 형의 목에서


셋이서 라는 말이 뮤지컬처럼 흘러나왔고,

나는 사실 무슨 말인지 처음에 이해를 못 해 주어 없는 그


셋이서 할까


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 고민하던 찰나


그녀의 다리가 나의 허리춤을 감싸고,

내 머리카락은 그녀의 손에 농락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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