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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슨 Oct 31. 2021

차 타고 어디까지 가봤니?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보고..

여기 차를 타고 비행기의 이륙을 막고, 잠수함도 막고, 헬기도 격추시킨 가족 같은 사이의 팀이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팀은 팀 리더의 동생이 세계를 크나큰 위험에 빠뜨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최고의 운전자들이 뭉치게 되는 작품, 바로..!!


오늘의 영화-‘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입니다.

1)  영화의 제목인 ‘분노의 질주:  얼티메이트 그렇게  의미는 없으며  4년만에 나온 할리우드의 아주 대표적인 장수 시리즈  하나인 ‘분노의 질주시리즈의 9번째 작품을 나타내는 정도의 의미를 갖고 있다.


2)  시리즈의 주인공 ‘ 형제 ‘제이콥 시리즈 8편의 메인 빌런 ‘사이퍼 함께 힘을 합쳐  세계를 위기를 빠뜨릴 위험천만한 계획을 실행하려는 것을 ‘그리고 그에게는 가족과 마찬가지인 ‘ 동료들이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


3)  어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에서..아니  정확히 말해  어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들 중에서  작품보다 뛰어난 액션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은 아마 없을 것이다. 정말 자동차를 활용한 액션은 다 뽑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와중에 CG  거의 없다고 한다. 역시 액션 하나만큼은 믿고 보는 분노의 질주가 아닐  없다.


4)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레이싱 영화로 시작되었던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본래  시리즈의 처음과 많이 달라지는 듯해 뭔가 씁쓸하기도 하다. 물론 관객의 입장에서는 가면 갈수록 진화하는 액션은 흥미롭고 눈이 즐겁다. 하지만 벌써  영화의 후속편이 다소 걱정이 된다. 후속편에는 자동차가 날아다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지만 과연 후속편에서는 또 어떤 끝판왕 액션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말한다.

이 영화는 스토리가 다소 빈약하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도 뚝심있게 앞으로도 계속 더욱 시원하게 차를 부술 것이고 그리고 관객들에게 가장 시원한 사이다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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