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읽기/글쓰기/말하기, 사람공부
이번 브런치북은 '문해력'을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먼저 아래 글 익숙하신가요? 문해력 부족 관련한 대표적인 사례가 되겠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해외 명문 학교 출신인데 불구하고, 아래 중 몇 개를 진짜로 인지를 못하는 경우를 경험하였습니다. 그 당시 조금만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될 텐데, 왜 이상한 말을 할까?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린 적이 있었죠.)
덧붙여 언론을 검색해 봐도 문해력 주제로 가시가 많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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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서 '국어 어휘 문제집' 파는 시대… 성적, 문해력이 좌우하더라"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예전에 어휘라고 하면 영어 단어장이 전부였지만, 최근 서점에선 학년별 교과서 속 어휘들을 따로 정리해 둔 문제집이 각 출판사들마다 나와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의 어휘 구멍이 크다는, 더 나아가 문해력이 떨어졌단 방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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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문해력은 삶에 있어서 필수불가결 합니다. 문해력이 있고 없음에 따라 사회에서 대우도 들르죠.
문해력이라고 하면, 듣기/읽기/말하기/쓰기 영역에서 사실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나만의 논리/관점으로 타인의 글/말을 해석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좀 더 나가가 '타인'과의 소통/교류 등 영향도 크니 '사람공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상대하는 사람특성 고려한 말하기/쓰기도 중요하니까요. 조직생활을 하게 되면, 조직에서 쓰는 말(소위 회사어)도 이해를 해야 합니다.
저는 직장에서도 SW개발 및 기획업무를 통해 문해력이 사람들과의 관계, 업무아웃풋, 본인 인지도 등에 상당히 영향을 둔다는 것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업무를 지시받으면 무엇을 (선택과 집중 측면) 먼저 해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일을 풀어갈지? 동료 및 상사와 어떻게 소통할지? 등등 모두 문해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SW스킬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업무대응 능력인 HW스킬 이외, 사람들과의 관계 기반의 소통 / 보고 능력인 SW스킬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SW스킬이 있어야 조직책임자 및 임원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많죠.) SW스킬도 저는 문해력을 가져고 있어야 확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번 브런치북을 통해서, 문해력 증진 위한 저만의 경험 및 학습 기반으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영역은 앞서 말씀드렸던 듣기/읽기/쓰기/말하기, 사람공부입니다. 좀 더 나아가 조직생활을 하기 위한 언어(회사어)도 경험을 통해 습득한 것도 공유드려보려고 합니다.
항상 공부를 해야 하며, 내재화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